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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교육&강의&워크숍 주제들/워크스마트_Smart Working

워크스마트Work Smart의 의미를 생각해보다

모 기업의 <Work Smart, Life Smart> 강의룔 준비하다가

오늘은 "워크 스마트"에 대한 개념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짓날 기가긴 밤에 사무실에 모여앉아

결론없는 회의와 보고서 줄맞추기

마눌님 팥죽만 하염없이 식는구나!"

 

 

2011년부터 본격적인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준비 중이던 S사가

왜 저런 풍자의 글을 사내 인트라넷에 올렸을까요?

시스템은 스마트해져서 Smart Work의 환경은 마련해 두더라도

그 시스템을 이용하면 실제 일을 해 낼 구성원들의 업무방식이 전혀 스마트 하지 않으면

시스템 자체가 낭비가 되기 때문이죠.

 

여전히 회의를 위한 회의를 하고

보고서의 핵심 내용보다는 화려한 꾸미기(일명 삽질)가 더 중요고

야근이 미덕이라고 여기는

전통적인 근무방식에 집착하고 있다면....

 

슈퍼컴퓨터의 실력을 겸비한 스마트 폰을 지니고도

여전히 통화버튼과 종료버튼만 이용하고 있는 모습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스마트 폰을 들고 있다고 해서 삶 자체가 스마트 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Smart Work  의 의미 '는 통상적으로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를 처리하는 것

 

'재택원격근무'라는 단어가 '스마트'라는 단어의 옷으로 갈아 입은거죠~ ^^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스마트워크를 활용하는 구성원들의 '워크 스마트'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워크 스마트 Work Smart는,

-업무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것

-'얼마나 오래 일했는가' 대신 '어떤 결과물을 창출했는가'가 성과의 핵심이 되는 것

 

그렇게 "똑똑하게 일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법' '시간관리 방법' '가치의 우선순위' 등의

스킬이 향상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건 바로 "몰입"!

 

"창의적 몰입"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보면

자연스레, '공간, 지식, 협업, 시간, 성과관리, 평가방식' 등의 구체적 방법론이 나오겠죠.

 

Why-What-How의 단계가 스마트워크에도 적용됩니다.

 

 

오늘은 '워크 스마트'에 대한 개념 정리를 하기로 했죠~ ^^

 

워크 스마트에 대한 정의로 나오고 있는 이야기를 쭉 기록해 보겠습니다.

 

  워크 스마트란? 

 

"시간당 부가가치를 올려, 개인과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

"21세기 지속성장을 위한 창조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

"시키는 일만 ‘무조건 열심히’하는 꿀벌이 아닌 상상력과 아이디어에 기반한 전략과 행동주의로 무장한 게릴라"

"'얼마나 오랫동안 일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가치있는 성과를 냈느냐'"

"일하는 사람이 스스로 선택한 전략과 행동력을 바탕으로 현명하게 일하는 것"

 

마지막으로 날카로운 정의로 마무리해 볼까요~

"쓸데없이 야근하지 말고 떳떳하게 일하는 것!"

 

 

우리 대한민국 기업에서 가장 절실한 정의가 바로 위의 내용이란 생각이 듭니다. ^^

왜냐하면 저 정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방법론들이

줄줄이 막히고 있으니까요...

(그럼 한국에서는 '워크 스마트'관련해서 강의와 교육 자체가 필요없겠다는 생각이...-.-;;)

 

결국 '기업문화'의 문제입니다.

즉 <일하는 방식>이 스마트 해지는 것이 일상인 조직!

그것이 되어야 구성원 모두가 자연스레 워크 스마트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진행하고 있는 교육들,

<퍼실리테이션 회의법> <디지털 마인드맵>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 <공감 커뮤니케이션/코칭법>

그리고 <조직문화 워크숍>이

모두 '워크 스마트 Work Smart'를 위한

역량향상 방법론들이네요. ^^

 

 

직장인들의 역량 강화 교육에 해당되면서

더 나아가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교육'의 필수 요소에 해당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가 저런 능력을 보유한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학과 취업준비생들은 '이력서 쓰기' '면접 뽀개기' '이미지 메이킹' 등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으니...

힘든 채용과정을 거치고도 제대로 일할 줄 아는 사람이 없어

고민하는 기업의 현 주소가 이 근본 이유에서 출발하는건 아닐까요??

(워크 스마트 이야기에서 출발해서 취업준비생 문제까지 갔군요~ ㅎㅎ)

 

 

워크 스마트는 한마디로~

"적게 일하고 많이 성취하세요~~"

 

그리고

"쓸데없이 야근하지 말고 떳떳하게 퇴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