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종의 문화정치의 수단, 용비어천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세종국가경영연구소,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공동 학술회의가 오늘 있었습니다. “ 와 세종의 국가경영 연구 “ 라는 주제로 말이죠. 용비어천가 하면 훈민정음으로 지어진 최초의 문학작품 정도로만 기억되어 있는 것이었는데, 이런 기억이 오늘 학술회의를 참가하면서 생각의 폭이 더 넓어 졌습니다. (역시, 배움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히기 위해 하는 것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 용비어천가를 좀 더 정치적인 입장에서 바라본 것이죠. 한마디로 용비어천가는 세종의 확실한 목표를 지니고 만들어진 정치적 텍스트라는 것입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발표를 한 박현모 교수님은 “미란다에 의한 상징조작, 즉 구성원들에게 동일성 자극을 가하는 정서적 상징 조작의 한 형태”로 표현하더군요. 어렵네요...ㅎㅎ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