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증권사의 경영전략 회의 프로그램 중 마지막 시간으로
<훌륭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건강한 기업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전날 새벽까지 담소를 나누시느라 피곤하셨을텐데도
정해진 시작 시간보다 훨씬 일찍 자리를 잡으시는 모습을 보며
'역시 리더들은 기본기가 남다르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훌륭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건강한 기업문화 』
-내가 정의하는 리더십은?
-조직 관리/문화의 변화
-직장 내 괴롭힘이란?
-직장 내 관계 속 불편한 진실들
-주인정신의 의미는?
-훌륭한 일터의 3가지 요소
-건상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리더의 모습
조직 경영의 문화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물론 <성과창출>이라는 키워드는 변함없지만,
이를 위해 조직 구성원들을 대하는 문화가 바뀌어 가고 있지요.
'리더와 구성원의 관계'에 관한 정의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시작점으로
<직장 내 괴롭힘: 언어 폭력>에 대한 인식이 훌륭한 포인트가 아닐까요?
특히 대한민국은 군대식 수직적 조직문화가 여전히 뿌리 깊게 박혀 있는 탓에
머리는 이해하지만 행동으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갑 vs 을' 용어가 너무나 당연한 듯이 통용되고 있는 사회...
국내 대형 증권사에서 이런 키워드를 중요하게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물론 그 기업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공공연하게 일어나서 논의한다기 보다는
새로운 세대들과 함께 협력해서 공존하기 위한 예방 차원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 멋집니다.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은 스스로를 <사축>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처음 이 단어를 들었을 때 몸에 소름이 돋더군요.
아...이 지경까지 갔구나...하는 생각에.
그래서인지 많은 기업들이 <탈사축 움직임: 직장 내 괴롭히 방지 문화 구축>의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상호 기본 예절 지키기' 캠페인부터 시작해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까지 정하고
지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조직 내 괴롭힘 문화, 갑을 문화, 사축 만들기...' 이런 현실을 숨기지 말고
수면 위로 끌어 올려서 논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여러분 기업도, 이 움직임에 동참하지 않으시렵니까~~~
- 조은우 Facilitator Cho Eun Woo [ yes@thinkvirus.n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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