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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_당신을 응원합니다!/스포츠 멘탈 코칭

월드컵과 멘탈의 힘 이슈!

2018 러시아 월드컵!

7월 16일 오늘,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었네요.
결과는 프랑스:크로아티아=4:2
20년 만에 우승을 한 프랑스에 축하를 보내며,
새로운 도전의 모습을 보여 준 크로아티아에게는 더 큰 박수를 보냅니다!!

 

"황금 멘탈을 찾아서!" - 멘탈 코치 조은우-

 

대한민국 대표팀에게는 참 우여곡절이 많은 월드컵이었죠...

특히나 가장 자주 대두 된 단어는 바로
<멘탈 Mental> 이었습니다.

제가 멘탈코칭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올해 처럼 이렇게 자주 <멘탈>이란 단어가 
언급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멘탈의 힘이 중요함을 인지하기 시작한 것 같아 희망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스웨덴과 멕시코에 부진한 성적과 모습을 보이자
신문, 방송, 댓글 부대까지...엄청난 비평과 비난의 말을 던졌죠.


[대표팀 포커스] 멘탈 코치 부재… 붕괴된 정신력 회복도 힘들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우려했던 일이 결국 발생했다.


신태용호가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멘탈 코치의 부재로 대표팀은 빨간 불이 켜졌다.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 2차전 상대인 스웨덴, 멕시코에 연이어 패했다. 3차전 독일전에 승리하면 16강 진출 가능성이 생기지만 쉽지 않은 경우의 수다. 패배의 아픔을 딛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이라면 이겨낼 수도 있다.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는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멕시코, 네덜란드에 패한 뒤 벨기에와의 마지막 경기서 투혼의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그런데 지금은 투혼을 일으키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주요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붕괴됐다.
인터넷 표현으로 ‘멘붕’이 왔다.  ( 기사 출처 : 스포탈코리아. 2018.06.25)

 

 신문 기사의 일부분입니다.  
여기서 눈에 들어오는 단어가 "멘탈 코치의 부재!"였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그 어떤 스포츠 팀이건 '멘탈 코치'라는 타이틀로 전문인을
일상적인 멤버로 두는 경우는 찾기 힘듭니다.
 (최근 모 프로야구팀이 멘탈 코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얼마전 야구선수 코칭을 갔다가 그 곳에 있는 한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다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요,
몇 년 전에 멘탈 코치를 두었던 모 프로야구 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그 팀의 감독님(유명한..매우...ㅎㅎ)이 '멘탈 코치는 필요 없다!'며...
내 보내셨다고 하더군요. ^^


다시, '대표팀과 멘탈 코치' 이야기로 돌아오죠.
제가 '스포치 멘탈 코칭'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츠게 상(일본 멘탈 코치)이 보여 준 사진들이 떠오릅니다.
일본의 많은 프로 스포츠 팀 그리고 대표팀들은 벌써 오래 전부터
훈련 일정에 '멘탈 코칭'이 일상적으로 포함되어 있더군요!!!
중요한 경기(올림픽 등)를 앞두고 뿐 아니라 평소 연습 때도 말이죠.
기초 체력 훈련 하듯이 멘탈 코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진을 보여줄 때 마다 츠게 상은 이 말도 잊지 않고 하셨죠.
"앞으로 올림픽, 월드컵 같은 경기에서 여러분들을 멘탈 코치로 같이 만나고 싶다!"
물론 응원과 격려의 말씀이었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의 멘탈 코칭 문화가 많이 뒤쳐져 있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과 일본이 보여준 모습에 차이를 준 한 요소를
차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붕괴된 멘탈

을 외치던 한국은, 독일전을 기점으로 180도 다른 평가를 한국 대표팀에 선사했죠.
칭송, 격려, 찬사....이런 요소들은 꼭 승리해야만 건넬 수 있는 선물(?)일까요...?

이 승리를 위해 전후반 동안 이뤄진 과정을 살펴보면,
'미친듯이 달리고 숨이 멎어도 달리고 다리가 끊어져도 달리고 또 달리고...' 
FIF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독일을 상대로 출전한 14명(교체 선수 포함)이
총 118km를 뛰는 놀라운 체력을 발휘했습니다.
이 기록은 이번 월드컵 조별 리그에 나선 32팀이 한 경기에서 기록한 최고 기록입니다.
(서울에서 청주까지의 거리가 112km이니...그보다 더 먼 거리를 시종일관 달린거죠.
허걱...생각만해도 다리에 쥐가 납니다..)


독일전을 앞두고 선발 기준을 묻는 질문에 신태용 감독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멘탈이 좋은 선수를 독일전 선발 주장으로 내세울 것"
(출처 : 스페셜경제(http://www.speconomy.com))

여러분, <멘탈>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고 계신가요?
만약 위 신태용 감독의 말과 독일전 승리를 단순 연결짓는다면 어떤 단순 논리가 나오나요?
"멘탈이 좋은" 선수(사람)은
"죽는? 힘까지 짜내고 짜내서 미친듯이 움직이며 경기에 임하는 선수"
 
정말 <멘탈>의 의미가 위와 같다면,
(다른 스포츠 선진국들이) 평소 연습 때 부터 멘탈 코칭 일정을
기초 체력 훈련 하듯 할 필요가 없을겁니다.

<멘탈 Mental>이란
참고 인내하고 이를 악물고 견디는...그런 '막무가내 정신력'이 아니에요.
물론 정신력도 한 요소에 해당하며,
그 외에 기술력, 계획력, 연습력, 관계력, 커뮤니케이션력, 환경적응력, 전략&전술력!
이 모든 것들이 <멘탈 코칭>의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실제로 저희 멘탈 코치들이 그 요소들을 골고루 다루고 있고요.
저런 다양한 요소가 기반이 되어 '정신력, 자신감'을 서포트 해 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음...이번 글은 길어졌네요. ㅎㅎㅎ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스포츠 분야에서 <멘탈 Mental >, <멘탈 코치 Mental Coach >
대한 인식이 발생한 부분은 희망적입니다.
허나 <좋은 멘탈>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을까봐 우려되기도 합니다.

 

 멕시코의 성공 뒤에 존재하는 멘탈 코치


멕시코는 성공적인 월드컵을 보내고 있다. 독일에 승리했고,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우위를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조 1위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멕시코는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의 지도력과 더불어 이마놀 이바론도 멘탈 코치의 존재도컸다. 이바론도 코치는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선수들의 사고방식을 바꿨고 자신감을 심어줬다. 멕시코가 독일에 이길 수 있었던 것도 상대가 세계 1위라도 주눅 들지 않고 제 모습을 발휘하게 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앗, 그럼 멘탈이 붕괴 되었다던 한국 대표팀이 독일을 이긴건...ㅎㅎㅎ) 


국제축구연맹(FIFA)도 이바론도 코치의 역할을 주목할 정도다.

(기사 출처 : 스포탈코리아, 20180625)

 

 

 

 

 

 

 

 

미국을 포함한 스포츠 선진국들은 멘탈 코치의 역사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스포츠멘탈코칭 과정에서 일본인 코치 츠게 상이 지속적으로 보여줬던
사진들이 떠오릅니다.
멘탈 코칭을 진행하고 있는 수많은 선수들...
사격팀, 축구팀, 체조팀, 스키팀, 스모팀, 골프팀, 모터 바이크팀....

한국은 이제 씨앗을 뿌렸습니다.
물도 주고 햇볕도 씌고 영양분도 주자고요.
일상에서 주기적으로!

"황금 멘탈을 찾아서!" - 멘탈 코치 조은우-

                              - 스포츠 멘탈 코치&강연 전문가  조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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