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글자로 표현, 캘리그라피"
우리 사회에 갑자기 주어진 여유 시간,
그 동안 전 예술가가 되어보야게 겠어! 라는
목표를 하나 세웠습니다.
캘리그라피!!!
이 과정 역시 모든 수업이 중단 되었기에,
저 혼자 독학으로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수업 때 아주 잠깐 한 서예 시간 이 후
한 번도 서예 붓을 잡아 본적 없고,
수채화 그림은 제가 참 못하는 영역 중 대표급이었죠.
하하...
그런 영역에 독학으로 도전하다니...!
정말 신나는 도전입니다.
네, 전 삶에 새로운 도전을 즐깁니다.
그림과 글을
그리고 쓰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명상이구나..!'
몰입, 현재에 존재,
그리고 나의 세상을 창조!
이 요소들이 바로 명상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들이라 볼 수 있거든요.
제가 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눈을 감고 좌정 한 후
호흡을 가다듬으며 명상을 하 던 그 느낌과 에너지가
글과 그림을 한 획, 한 붓 작업하는 동안
그대로 느껴지더라고요.
진정한 아름다움은 <나 자신>으로 존재하는 것
글을 쓰.다.
그림을 그.리.다.
존재의 즐거움을 누.리.다.
나만의 주문(만트라)를 손으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니,
그 에너지가 얼마나 크고 강력할까요!
아티스트 조은우입니다!
('강사, 교수자, 퍼실리테이터 조은우'보다 더 설레는 문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