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커뮤니케이션/힐링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공부를 하면서
그 핵심요소를 속 시원하고 명쾌하게 정리한 말씀을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잡보장경]의 무재칠시
[돈이 없어도 베풀 수 있는 7가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깨달음을 얻었다는 부처님의 말씀인데요,
저에게도 큰 깨달음은 안겨준 글입니다.
"마음을 얻는 대화법"의 비법을 알고 싶으신가요?
( '대화'는 몸과 말로 모두 표현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아래 글을 조용히 곱씹어 보시길~~
無財七施(무재칠시) - 잡보장경(雜寶藏經)
어떤이가 부처님을 찾아가서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까닭 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무엇을 준단 말씀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수 있는 일곱가지는 있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일곱 가지 보시가 있으니, 그것은 재물의 손해가 없이 큰 과보를 얻는다.
佛說 有七種施。不損財物。獲大果報。
첫째는 眼施(안시)
호의를 담아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을 줘라.
눈의 보시니,
언제나 좋은 눈으로 부모·스승·사문·바라문을 대하고, 나쁜 눈으로 대하지 않는 것을 눈의 보시라 한다.
둘째는 和顏施(화안시)
밝은 미소를 띠고 부드럽고 정답게 대해라.
화한 얼굴과 즐거운 낯빛의 보시이니, 부모·스승·사문·바라문에게 찌푸린 얼굴로 대하지 않는 것이다.
셋째는 言施(언시)
친절하고 따뜻한 말 칭찬, 격려의 말을 하라.
말씨의 보시이니,
부모·스승·사문·바라문에 대하여 부드러운 말을 쓰고 추악한 말을 쓰지 않는 것이다.
넷째는 身施(신시)
몸으로 남에게 봉사하고 친절을 베플어라.
몸의 보시이니,
부모·스승·사문·바라문을 보면 일어나 맞이하여 예배하는 것이다.
이것을 몸의 보시라 한다.
다섯째는 心施(심시)
항상 온화한 마음으로 착하고 어질게 대하라.
마음의 보시이니,
위에 말한 바와 같은 일로써 공양하더라도 마음이 화하고 착하지 못하면 보시라고 할 수 없다.
착하고 화한 마음으로 정성껏 공양하는 것이 마음의 보시이다.
여섯째는 床座施(상좌시)
자리를 찾아주거나 양보하고 편안하게 해줘라
자리의 보시이니,
만일 부모·스승·사문·바라문을 보면 자리를 펴 앉게 하고, 나아가서는 자기가 앉은 자리에 앉게 하는 것이다.
일곱째는 察施(찰시)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서 도와주어라!
이것을 일곱 가지 보시라 하니,
그것은 비록 재물의 손해가 없어도 큰 과보를 얻는다.
是名七施。雖不損財物。獲大果報。
- ThinkVirus 조은우 -
'나는 몇 가지를 행하고 있는가?'
자문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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