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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우의 Goldenflower Journal/세상을 움직이는 힘

[뉴스타파] "진실의 수호자가 되어주세요!"

"진실의 수호자가 되어주세요!"

 

뉴스타파 정기회원 가입을 마치자 바로 뜬 말입니다.

저 한 줄의 말이 제 가슴을 울렁이게 하더군요.

 

맞습니다.

'진실'입니다. 제가 애국자여서도 아니고 정치적 인물이어서도 아닙니다.

"진실과 상식"으로 살아가고 싶어서이며 우리 후 세대들이 그런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라서일 뿐입니다.

 

 

 

 

백년 전쟁!

일본에게 침략 당하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그리고 박근혜까지...

그리고 그들이 그런 만행을 하도록 동조하고 도움을 주고 실행까지 한 무수한 한국의 국민들...

우리는 아직도 그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유투브에서 '백년전쟁' 검색해 보세요~ 청심환 드시고요~ ^^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B%B0%B1%EB%85%84%EC%A0%84%EC%9F%81)

 

 

그 전쟁을 일으킨 적은 외부인들이었으나 그 전쟁을 지속시키고 있는 적은 우리 내부인입니다.

그래서 지금 대다수의 국민들은 자신들이 전쟁터에 던져져 있다는 걸 모른 채 살아갑니다.

 

 

"모든 나라는 그 나라 국민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가지게 되어 있다..."

- 윈스턴 처칠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수준은...??

 

지난 2012년 12월 19일은 또 하나의 '부끄러운 날'이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나라 한국의 미래는 더 이상 없다고 포기했습니다.

자신의 손으로 자기 집에 도둑을 들이는 사람들로 가득한 이 곳에서 과연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을까?

그 아이에게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칠 수 있을까?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가르칠 수 있을까?

그 아이가 거짓말을 하고 나쁜 짓을 할 때 "너 거짓말 하면 안돼! 거짓말 하면 혼나!"

친구들을 때리고 협박할 때 "친구들 때리고 돈 뺏으면 안돼! 인간은 그러면 안되는거야..." 라고

어떻게 당당하게 야단칠 수 있을까?

 

그러한 생각에 차가운 겨울 밤 거리를 정처없이 걸었습니다.

눈물도 함께 동행했죠.

 

앞으로의 수순은 이럴겁니다.

일제의 침략을 '근대화의 조력자'로, 군부 독재를 '구국의 혁명'으로,

수많은 민주화 운동을 '폭동'으로,

전체를 위한 큰 그림보다는 '눈 앞의 내 이익'을 위해서!

인 대한민국이 되어 갈겁니다...어.이.쿠....김구 선생님과 장준하 선생님이 지하에서 벌떡 일어 나시겠군요...

 

 

하지만 "포기"는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변명이죠...

하나라도 쉬운 것 부터 해야하는 것이 상식적인 사람의 행동일 것입니다.

그래서 뉴스타파 정기후원부터 신청했습니다.

 

제가 교육을 다니며 "창의와 혁신"을 이야기 합니다.

가장 강조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훌륭한 '창의'도 '실행'하지 않으면 결코 '혁신'은 이뤄지지 않는다!"

 

제가 말하면서도 그 말을 실행하지 않으면 안되죠!

실행해야 합니다.

바꾸고 싶으면 실행해야 합니다.

잘 못 되었다고 여겨지면 실행해야 합니다.

 

과거 독립군이 독립자금을 모아 지원했던 것 처럼,

독재와 유신에 맞서 국민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1988년 창간해 낸 한겨레 신문 처럼,

지금 우리도 우리 손으로 국민의 편이 되어 줄 언론을 탄생시켜 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평범한 우리가 한 명씩 매월 만원씩만 후원을 해도 우리는 덜 속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적은 금액을 정기후원 신청하면서 기대감과 더불어 안타까웠습니다.

'내가 돈을 더 벌어야겠구나!' 때문입니다.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를 이제야 께달았습니다.

돈이란 반드시 써야 만 할 위급한 상황에 쓸 수 있도록 벌어야 한다는 것!

 

"민주주의는 한판 승부가 아닙니다. 허탈과 좌절을 떨쳐버리고 한겨레신문 창간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역사는 한판 승부가 아닙니다. 허탈과 좌절을 떨쳐버리고 대안언론 창간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떡볶이 가게 조차 "착한 가게"라는 타이틀을 붙여야만 하는 이 나라에서

떡뽁이와 튀김보다 못한 언론이 되어선 안되잖아요?

"착한 언론" 간판을 우리 손으로 달아줘야 하지 않을까요?

 

"모르는 게 약이다!"란 속담이 왜 있는지 뼈져리게 느끼는 이 시대 이 나라입니다.

뒤에서 벌어지는 비참한 일들을 알면 알 수록 잠이 오지 않습니다.

잠을 자더라도 악몽만 꿉니다.

 

해외여행을 가면 "Where are you from?" 이란 질문에

"I'm Korean!" 이라 당당히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런데 2012. 12. 19일 이후 이제는 그렇게 못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부끄러우니까요. 부끄러워도 너~~무~~ 부끄러우니까요.

 

여러분들이 소중히 소중히 소중히 여기는 자녀들,

그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나라에서 살아가길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후원합시다~~~!!!

 

 

☞클릭:   http://www.newstapa.com/category/회원모집안내

 

 

 

 

"한 사람의 열걸음 보다 열사람이 함께 하는 한 걸음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최근 뉴스타파가 파 헤진 굵직한 이슈들이 공중파 뉴스와 정부 기관을 바쁘게 만들어 주고 있죠?

국제중학교 비리, 조세 피난처의 단골 손님 한국인, 국정원 대선 개입...

모르시는 분들은 그 내용들이 공중파 언론이나 국세청, 검찰이 조사해서 바꾸고 있는 것이라 오해하고 계실겠지만,

실은 뉴스타파가 수면 위에 올려두니 억지로 꿈틀거리고 있을 뿐입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이슈들을 뉴스타파가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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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