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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우의 Goldenflower Journal/세상을 움직이는 힘

♥법정 선거 가능 나이를 낮춰야 합니다~!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는 사람은 정신병자다!" -아인슈타인

내가/우리가 달라지고 싶다면 다른 방법을 실행해야 합니다. 아주 작은 것 부터~

 

법정 선거 가능 나이를 낮춰야 합니다~!

 

지금의 20살에서 17세로 해야합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지금의 고등학생 1학년이면 사회에 참여하여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충분한 여력이 되었습니다.

과거에 비해 이른 학습 상황, 사회 정보에의 노출 등이 많아졌으며 스스로의 자아 표현이 월등이 많아진 세대입니다.

 

게다가 성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둔 선거 결과가 영향을 미치는 세상에 바로 투입되어 살

국민은 고등학생들입니다.
그들이 1-3년 뒤면 바로 맞이해서 살아 남아야 할 세상입니다.

그들이 바로 지불해야 할 대학 등록금이며 취직을 고민해야 할 세상입니다.


게다가 교육제도는 그들이 당면한 세상입니다.
그런데 왜 그들의 현실을 그들의 입으로 표현하지 못하게 합니까?
왜 그들은 자신의 생각과 자신들이 살고 픈 미래에 참여를 못하게 합니까?
대통령뿐 아니라 교육감도 그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또한 오래전부터 우리의 청소년들은 학업에만 매진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 전쟁에도 투입되고 있죠.
돈을 벌기 위해 많은 수의 고등학생들이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고등학생들은 정치적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를 주도 한 세대가 누군가요?
바로 고등학생들입니다!

 

성인이, 어른이 더 현명하기 때문이라고요??
글쎄요...어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편견과 고정관념에 쌓이고 과거에 발목을 잡혀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오히려 청소년들보다 비상식적인 어리석은 판단을 자주 하지않나요?

 

성인이라 불리게 되면 80세가 넘어도 100세가 되어도 끝까지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치매 노인도 투표하러 가셨다고 합니다...(사회복지 시설에 근무하는 제 지인이 본 실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젊은이들 수는 초고속으로 줄고 있습니다.
이렇게 둔다면 이 나라는 노인들의 판단력만으로 굴러가는 눈먼 국가가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나이가 들수록 지혜로워 지는 것들도 있지만 어느 한 세대의 주된 판단만으로 의사결정이 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다양성이 사라진 의사결정...기업이 망하는 이유기이도 합니다.


인구 변화, 사회 변화, 문화 변화, 경제환경의 변화!
이 모든 변화에 적응하며 생존해야 하잖아요?
그렇다면 그 변화에 맞게 법정선거 나이도 변해야 합니다.

 

법정선거 나이를 상한선을 정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참여 가능한 나이는 낮춰야 할 시기입니다!!!

 

기업에게만 변화에 적응해 생존해야 한다고 외치지 말고 국가도 그리 해야 합니다.

 

창의와 혁신, 국가의 당면 과제입니다.

 

 


 

▶본 글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가 올린 글입니다.

읽기나 할 지 읽더라도 고민은 한 번 이라도 해 볼지...^^  상관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표현할 수 있는 그 자체가 큰 실행이니까요.

 

기업 교육을 다니면서 늘 하는 이야기들입니다.

의사결정, 다양성, 창의, 창조, 실행, 혁신...

그 내용을 국가 경영에 적용하면 왜 눈치를 봐야할까요?

 

세종대왕의 국가 경영이 더욱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