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창의성' '창의성'
대한민국 정부에서 유치원까지 온통 이 단어 이야기입니다.
창의적인 나라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실행방안 방안이 쏟아져(?) 나오고는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입니다.
같은 나무라도 어떤 토양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그 결실이 천양지차로 달라지기 때문이죠.
이러한 창의적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날 샙니다...ㅎㅎ
그래서 이번 컬럼에서는 조직의 분위기/문화에 대해 재미있으면서 통찰력이 있는 글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조직은 아래 열 가지 중 몇가지나 해당되는지 체크해 보세용~~ ^^
그리고 창조적 리더, 창의적 리더십을 발휘하고픈 분이라면 '나는 어떤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살펴보셔도 좋겠죠?
“창의성을 죽이는 회사의 10가지 특징”
① 어떤 주제이든 ‘아는 척’ 하는 상사가 많다
② 부하에게 ‘시간 계획표’를 철저히 작성하도록 한다
③ 매일 저녁이 되면, 하루 일의 진척도를 꼼꼼히 점검한다
④ 실력 있는 부하에게 평범한 일을 맡긴다
⑤ 부서와 부서 사이에 문/벽을 만든다
⑥ 목표 설정/점검할 때를 제외하고는 부하에게 말 걸지 않는다
⑦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면, 200페이지의 증빙 서류를 요구한다
⑧ 틈만 나면 회의를 소집한다
⑨ 예산 관리만은 철저히 한다
⑩ 최신형 컴퓨터를 대량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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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businessbal.com
조직 구성원들이 머리를 쓰고 지혜를 내며 통찰력을 발휘하는 업무에 집중하기 보다는
저부가가치 일, 단순 반복적인 일에만 집중하는, 아니 할 수밖에 없는!
그런 토양을 지닌 조직/회사의 상징적인 모습들을 뽑아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10번의 문항은,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 보다는 돈이나 기계/장비 구입 등의
손쉬운 해결책만 실시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즉 손쉬운 방법이지만 새롭거나 획기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는 것이죠.
제 눈에 콕 박히는 항목은, (제가 다양한 기업을 교육하고 컨설팅 하면서 절실히 느끼는)
'틈만 나면 회의를 소집한다!'
가장 대표적인 시간낭비의 요소를 수많은 기업이 행하고 있더군요.
더 놀라운건, 그렇게 회의를 펑펑 소비하는데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면, 200페이지의 증빙 서류를 요구한다.'
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재빨리 받아들이는 문화가 아닌
실패를 두려워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토양이 굳건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 토양 위에서 아무리 창의적인 나무가 심어져 있더라도 혁신의 열매를 맺는
멋진 모습을 볼 기회가 과연 생길까요???
창의와 혁신은 '조직의 문화'가 먼저 입니다!
- ThinkVirus 조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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