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현장스케치/공공기관

퍼실리테이터 교육 진행자

강의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교육을 운영하며 진행하는 것도 즐거운 일 중 하나입니다.
어떤 분들은 교육 진행하는 것을 참 쉽게 생각하고 말씀하십니다.
'그거 그냥 소개만 하고 안내 멘트만 조금씩 하면 되는거 아냐?' 라고 말이죠.
그 분의 말씀도 맞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만 하면 교육은 딱 그정도의 수준에서만 운영되기 때문에 틀렸다고 볼 수 없겠죠. ^^

교육 운영이야 말로 디테일의 힘, 섬세함이 빛을 발하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강사 못지 않게 운영자도 퍼실리테이터(촉진자)이기 때문이죠.
(퍼실리테이터에 관한 내용은 다른 카테고리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여기선 이만 넘어갑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은 안계환 대표님의 '롤플레잉' 시간입니다.
팀이 많고 전체 인원도 많아 강사님 혼자로서는 전 교육생에게 조언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요.
이럴 때 제가 자연스럽게 도움을 드립니다.
물론 강사님의 고유 영역을 건드리지 않는 내에서의 보조역할이죠.^^

어떤 형태이든 교육 참가자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한 교육은 성과도 크고 만족도고 큽니다.
저 역시나 즐거울 수 밖에 없구요. ^^

강사든 운영자든 조직내 팀장이든, 우리는 모두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