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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의 일화를 통해 본 '감동경영'의 의미 감동경영과 관련해 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이야기를 하나 해 드릴께요. ‘직원들에게 드라이버, 부품, 측정기 등을 쓰고 제자리에 놓으라고 지난 10년간 줄기차게 이야기 했지만, 아직도 변함이 없다.공구 찾는 데 몇 시간이 걸리고 측정기가 고장 나도 아무도 고치지 않는다. 이제 내 한계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오디오 설계실에서 일한 일본인 고문이 제출한 내용 중 일부입니다. 이건희 회장은 임원들에게 이 보고서를 읽히고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근본 원인을 밝혀 보라고 하셨답니다. 여러 사람이 내 놓은 분석 결과는 ‘처벌 규정이 약해서 그렇다’ ‘책임의식이 없다’ 등이었습니다. 그 때 던지 이 회장님의 말씀이 무엇이었을까요? “아니야…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야!” 저는 이 말씀을 듣고 순간 몸이 굳고.. 더보기
21세기의 키워드, '감동'의미를 실록에서 찾다! 소통의 최고봉은 아마도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닐까요? 21세기의 키워드는 ‘감동’입니다. 복잡한 기술력 보다는 메마른 감성을 채워줄 무언가를 끊임없이 갈망하게 됩니다. 애플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끄는 것도 대중의 그러한 욕구 때문일 것이며, 기업이건 정부조직이건 ‘감동경영’을 내세우는 이유도 인간의 그러한 갈망을 알기 때문이겠죠? ‘감성’과 ‘감동’은 비슷해 보이기도 하여 그 의미가 혼동되어 쓰이기도 하는데요,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때 아주 큰 차이를 가짐을 알 수 있습니다. ‘감성’의 정의를 볼 때 * 感性 : 느낄 감, 성품 성 -자극 또는 자극의 변화에 대하여 감각이 일어나게 하는 능력 (감성에 관한 이야기는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은 의미있는 질문하기에서 시작합니다’ 보아주세요~) 즉, .. 더보기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은 의미있는 질문하기에서 시작합니다 감성 코드가 물씬 풍기는 대화를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대화(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바꿔 보는건 어떨까요? 대화(커뮤니케이션)의 목표는 완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대화의 방식을 바꾸는 첫 번째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스토리를 많이 만들어 그것으로 대화하는 겁니다. 스토리텔링 하면 왠지 격식을 갖춘 어려운 분야처럼 느껴지니, 앞으로는 ‘이야기꺼리’라고 부르겠습니다. ‘야야기꺼리’를 구성해서 풀어 놓으면 상대방은 그 내용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고, 내용을 기억하기도 훨씬 쉽겠지요? 그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이야기꺼리를 찾아 내고 고객과 공유할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잘 듣는 것’입니다. 잘 듣는다는 것은 ‘적극적으로 듣는다’와 통하겠죠? 고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