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바이러스와 같은 것~!

제가 사용하는 영문 아이디는 ThinkVirus 입니다.

‘생각은 변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처럼 번져가는 것이다.’ 라는 의미를 표현한 것이지요.

 

영화 ‘인셉션’ 에서 주인공 디카프리오도 이런 말을 하더군요.

“생각은 바이러스와 같아서 순식간에 전염되지.”

영화를 보다가 깜딱 놀랐습니다.

우와…저건 내 말인데…^^

 

누군가의 생각을 변하게 만들려 하지 말고

원하는 생각이 스스로 번식하도록 생각의 씨앗 (균- 나쁜 놈 좋은 놈 이상한 놈 다 있어요~)을 심어주세요.

어느 순간 두 눈이 동그래질 정도로 바이러스가 번져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저도 최근에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어느 주제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어느 날 아침 누군가가 균을 심어 주자 그날부터 제 온 생각과 정신을 지배하더군요.

제가 알아서 증식도 시키고 죽이기도 했다가 다시 살리기도 하고…

그런데 몸의 균은 항생제를 맞으면 사라지기라도 하는데,

생각의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더라구요.

생각 바이러스가 몸의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요?

(요즘 우연히도 동시에 몸 속에도 바이러스가 번지고 머릿속에도 바이러스가 번졌는데

몸은 병원을 다니며 일주일정도 치료를 받으니 조금씩 나아가는데, 생각의 바이러스는 치료가 안되네요. ^^)

  

오늘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실린 뉴스레터를 보았습니다. (일지희망편지)

 

생각은 하나의 점입니다. 점이 모여서 선이 되고 면이 되고 입체가 되듯이 생각이라는 점이 모여서 세상을 만듭니다. 생각 하나가 커져서 세상을 만듭니다. 생각 하나가 바르면 자기를 구하고 세상을 구합니다.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뜻을 가지고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한 점이 되고, 한 생각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궤도 속에 움직여야 합니다. 생각이 하나가 되지 못하면 행동이 하나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면 하나의 궤도 속에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꿈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하나의 점을 중심으로 궤도를 끊임없이 움직일 때 꿈은 이루어집니다. 지구가 자전하며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듯이 말입니다. 당신에게는 하나의 점이 있습니까? 그 점을 중심으로 궤도를 그리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점은 당신의 꿈과 희망이 될 것입니다.

 

생각 하나가 세상을 만듭니다!

내가 뿌린 생각의 균 하나가 바이러스처럼 순식간에 번져나갑니다.

 

“창의적 인재가 되란 말이야!”

“고정관념을 버려!”

상대에게 변하라고 외치지만 말고

그 스스로 변할 수 있는 단 한 점의 생각을 심어 주는 건 어떨까요? ^^

 

- ThinkVirus 조현미 -